한국축구피지컬코치협회(KFPF)가 2024년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FPF는 오는 22일 세종대학교 대양 AI홀에서 정기 컨퍼런스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K리그, 스코티시프리미어리그(SPL),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기성용이 참석해 ‘선수 커리어를 통해 배운 하이퍼포먼스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KFPF는 ‘과학적 훈련과 회복을 통한 체력과 경기력 향상 추구’를 슬로건으로 지난 2020년에 출범했다. 피지컬 코치의 자질 향상을 위한 세분화된 전문 심화교육과 국내외 지도자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축구발전 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메이저사이트 토토사이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축구에서 하이 퍼포먼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먼저 진행된다. 이어 하이 퍼포먼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세션으로 ‘엘리트 아카데미 축구에서 하이 퍼포먼스란’ ‘엘리트 축구 팀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위한 팀워크 강화 전략’ ‘데이터 낭비 최소화: 정말 우리는 피지컬 데이터를 퍼포먼스 향상에 쓰고 있는가?’ 등의 주제가 심도있게 다뤄진다.
세계 축구의 최신 흐름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국제적인 하이 퍼포먼스 시스템을 잉글랜드와 미국 사례의 중심 탐구도 이뤄진다. ‘하이퍼포먼스를 위한 프리미어리그 아카데미의 전략적 접근: 필수 움직임 패턴 및 일측성 훈련의 중요성’ ‘프리미어리그 1군 팀의 하이퍼포먼스 시스템: 구성 및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 하지파워 및 등척성 근력 평가 방법’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하이 퍼포먼스 적용에 대한 세션으로 ‘대한축구협회 하이 퍼포먼스의 시작과 미래: 기술철학 정책 방향 중심’ ‘하이퍼포먼스 시스템 발달을 위한 분석의 역할’ ‘대한축구협회 하이 퍼포먼스 그룹의 역할과 미래’를 다룬다. 토토사이트
이어 국내 프로팀과 대표팀의 하이퍼포먼스 적용을 위한 세션으로 ‘더 나은 협업을 위한 테크놀로지 적용: 고급 퍼포먼스 분석’ ‘축구 최근 방법론: 제한 주도 접근법을 통해 코치들은 어떻게 SSG을 구성하고 협업할 것인가?’ ‘축구대표팀 내 코칭스태프, 분석팀, 의무팀과의 협업 프로세스’를 다룬다.
컨퍼런스에는 KFPF 회장을 맏고 있는 재활의학과전문의 정태석 박사(스피크재활의학과), 박성준(서울이랜드FC), 조호동(시카고파이어), 이동윤(브렌트퍼드), 김지훈, 이재홍(이상 대한축구협회) 등이 참여한다.
정태석 박사는 “현대 축구는 지난 세대에 비해 경기 중 강한 상대의 압박을 견디고, 더 빠르고, 폭발적인 신체활동의 반복을 요구하고 있다. 국가간, 대륙간 경기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부상에 대한 내구력이 경기력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건이 되는 추세다”라며 “전세계 축구계가 선수들의 체력적 향상과 잠재력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축구 현장의 다양한 직역에서 활약하는 많은 지도자와 함께 축구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보수교육점수(10점)가 부여된다. 참가를 원하면 20일까지 KFP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지노사이트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