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 광저우FC, 이대로 공중분해? “체불 임금 수천만불” 황사머니 짙은 그림자
한때 아시아를 호령했던 영광은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광저우FC의 앞날이 희미하다. 중국 축구신문은 16일(한국시각)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발표한 중국슈퍼리그(CSL) 부채 청산 완료 구단 명단에서 빠진 광저우FC의 현재를 조명했다. 지난해 갑급(2부)리그로 강등된 광저우FC는 올 시즌 한때 승격권에 도달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결국 CSL 복귀가 좌절됐다. 모기업 헝다그룹 파산 뒤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고, 6만석에 달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