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알리사 내허, 2024 미국 올해의 축구 여성

골키퍼 알리사 내허, 2024 미국 올해의 축구 여성 선수 수상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작년 말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골키퍼 알리사 내허가 2024년 미국 올해의 축구 여성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무뚝뚝한 태도로 유명한 36세의 내허는 2009년 호프 솔로에 이어 두 번째로 연례 상을 수상한 골키퍼입니다.

내허는 이전에 FIFA 올해의 최고 여자 골키퍼로 선정되었습니다.

11월에 그녀는 팀에서 11년을 보낸 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유럽에서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내허는 2019년 여자 월드컵과 2024년 올림픽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였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 결승에서 모두 셧아웃을 기록한 유일한 미국 골키퍼입니다.

그녀는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미국이 1-0으로 승리한 것을 지키기 위해 연장전에서 한 손으로 중요한 선방을 펼쳤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그녀는 4번의 셧아웃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에는 단 11골만 허용하며 13승 1패 3무 기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커리어 동안 115경기에 출전해 69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습니다.

내허는 토요일 성명에서 “이 팀과 함께한 매우 특별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팀은 특별한 선수, 코치, 스태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 년 내내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가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 년 내내 놀라운 팀원들, 우리가 투입한 노력, 팀과 목표에 대한 헌신,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지원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파워볼사이트

내허는 2014년 국가대표팀에서 시니어 데뷔를 했으며, 2015년 월드컵에서 미국이 우승한 솔로의 백업 선수였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내허는 클럽 팀인 시카고 스타즈에서 한 시즌 더 뛰게 됩니다.

내허는 최종 투표에서 총 40.8%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 NWSL 감독, 미국 축구 위원회 및 선수 위원회 위원, 선정된 미디어 위원 및 팬들이 연례 영예를 위해 투표합니다.

작년 우승자인 수비수 나오미 기르마는 32.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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